휴가철이 다가오면 유독 인기를 끄는 여행지가 있죠. 바로 섬입니다.
사람 붐비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도서 여행을 선호하시는데요, 이럴 때 꼭 필요한 게 바로 연안여객선 예매 시스템이죠.
그런데 기존 예매 시스템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앱 설치는 물론, 출발지와 도착지를 직접 입력해야 했고, 정보도 복잡하게 나와서 초보자에겐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2025년 4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이 손잡고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 연안여객선 예매 바로 가기 (island.theksa.co.kr)
이제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어요.
회원 가입도 훨씬 간단해졌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결제 카드까지 미리 등록해두면 다음부터는 클릭 몇 번으로 끝! 시간도 절약되고, 과정도 간소화됐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직관적인 검색 기능이에요.
원하는 도착지만 입력하면 관련된 여객선 항로가 자동으로 뜨고, 그 중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됩니다. 출발지까지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해졌어요.
게다가 선박 내 편의시설 정보까지 제공됩니다.
선택한 여객선에 매점이 있는지,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등, 여행 중 불편함을 줄여줄 정보들이 미리 표시되니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노약자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됩니다.
향후에는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과 같은 길찾기 기능과도 연동된다고 하니, 지도에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바로 여객선 예매로 연결되는 시대도 멀지 않았습니다.
시스템이 바뀐 만큼, 익숙해지는 것도 중요하겠죠?
이번 개편은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니라, 여행자의 편의를 고려한 혁신적인 변화입니다.
섬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미리 한 번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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